포항시, 청년과 근로자 주거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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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정부 주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과 편의·운동시설 등 지원시설을 결합한 공공주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으로 청년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또 다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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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강신후 영남본부 기자)
경북 포항시가 정부 주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2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과 편의·운동시설 등 지원시설을 결합한 공공주택이다. 포항시는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 초 '주거시설공급팀'을 신설했는데, 이것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와 주택건설기금 등 약 2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장성동 주거지역 내 영일만산단과 인접한 위치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공공주택 100세대와 청년 커뮤니티시설, 편의시설을 통합해 건립할 계획이다. 또 영일만1~3산단 및 준공을 앞두고 있는 4산단의 청년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까지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으로 청년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또 다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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