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중부권역 전통시장 매니저 대상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일 수원 중부센터 교육장에서 중부권역 전통시장 매니저 역량강화 및 소통·교류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담회는 중부권역(수원시, 용인시, 군포시, 의왕시) 전통시장 매니저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과 중부권역 전통시장 상인회 매니저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전통시장 지원사업 관련 정보 교류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이 중요해짐에 따라 한국소비자원 경기인천지원과 협업하여 전통시장 매니저 대상으로 피해 구제사례 및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분쟁조정 절차 안내 등 사업자 안전거래와 소비자 피해 예방 방안 교육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고객 신뢰도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는 매니저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상원은 경제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와 소상공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매니저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밀접하게 소통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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