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24시] 만세보령문화제, 중단 6년 만에 10월4~5일 개최

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2024. 8.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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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월4일~5일 보령종합경기장과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향토 문화축제인 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6년 만에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과 위원, 읍면동 체육회장 등 40여 명은 최근 만세보령문화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문화제는 진정한 시민 대화합과 소통의 장이자 우리 지역의 고유한 정신을 재정립하는 축제"라며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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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1일 드론 공격 대응 을지연습 실제훈련
보령시, 코로나19 등 감염병 취약시설 현장점검

(시사저널=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만세보령문화제추진위원회 회의가 진행되는 모습 ⓒ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월4일~5일 보령종합경기장과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향토 문화축제인 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6년 만에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과 위원, 읍면동 체육회장 등 40여 명은 최근 만세보령문화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1988년부터 해마다 열린 만세보령문화제는 2000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8년 20회를 끝으로 멈췄다.

올해 만세보령문화제는 '명품축제'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 시민의 화합의 장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문화제는 진정한 시민 대화합과 소통의 장이자 우리 지역의 고유한 정신을 재정립하는 축제"라며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진행된 을지훈련 모습 ⓒ보령시

◇ 보령시, 21일 드론 공격 대응 을지연습 실제훈련

충남 보령시는 오는 21일 고정산업단지 일원에서 적이 날린 드론 공격에 대응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보령발전본부, 군·경 등 관계자 등 29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인 고정산업단지에서 드론 자폭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의 적 공격상황을 설정해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조성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보건소 직원이 관내 감염병 취약시설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보령시

◇ 보령시, 코로나19 등 감염병 취약시설 현장점검

충남 보령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단발생 차단을 위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점검 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등 입소자 10명 이상인 관내 20곳이다.

시는 감염병 대책 수립상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환경 관리 등 전반적인 실태를 관리할 계획이다.

전경희 시 보건소장은 "감염 취약 시설 내 건강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발병 시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리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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