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北, 상반기 '선물통치용' 시계 143억여 원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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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경제난에 수해 피해가 겹친 올해 상반기에만 화장품과 시계, 주류 등 사치품을 수입하는 데 약 505억 원을 썼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중국 세관의 올해 상반기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선물 통치에 사용되는 시계의 경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집계된 것만 천72만 달러, 한화 143억 원가량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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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경제난에 수해 피해가 겹친 올해 상반기에만 화장품과 시계, 주류 등 사치품을 수입하는 데 약 505억 원을 썼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중국 세관의 올해 상반기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선물 통치에 사용되는 시계의 경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집계된 것만 천72만 달러, 한화 143억 원가량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봉쇄 기간인 지난 2021년과 올해 6월까지의 사치품 수입을 비교해봤을 때 주류는 약 200배가량, 화장품은 20배가량 증가한 거로 드러났습니다.
윤 의원은 김 위원장이 사치품을 사들여 당·군·정 선물통치에 활용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통계에 반영되지 않고 대북 제재 망을 피해 들여오는 사치품 규모도 상당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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