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의회, 대전시 농업인과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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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농업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전광역시생활개선연합회 김정순 회장과 농촌지도사 대전광역시연합회 김민순 회장, 대전광역시 농생명정책과 임성복 과장, 대전농업기술센터, 유성구 지역산업과, 대덕구 에너지산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대전시 특화 정책 발굴과 농촌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한 농기계 보급, 공공형 계절근로제도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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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대전0시축제 101만명 무사고 안전수송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의회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농업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전광역시생활개선연합회 김정순 회장과 농촌지도사 대전광역시연합회 김민순 회장, 대전광역시 농생명정책과 임성복 과장, 대전농업기술센터, 유성구 지역산업과, 대덕구 에너지산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대전시 특화 정책 발굴과 농촌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한 농기계 보급, 공공형 계절근로제도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순 대전광역시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은 "지금 농촌에는 일인여성 농업인이 대부분이고 이 여성농업인들이 소득향상에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정책 지원이 뒷받침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여성의 신체조건과 밭농사 중심의 농업활동 특징을 반영한 편의장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민순 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 회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농번기에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하면서 공공형 계절근로자제도 도입을 요구했다.
또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연수 프로그램이나 농업인 행사 관련 예산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사업을 위한 농업정책이 아닌 사람을 위한 대전시 농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여성 농업인 편의장비 보급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하며 지원을 검토하겠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또한 민선 8기 출범 주요 시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이끈 송대윤 의원은 "대전은 3대 하천이 관통하고 계절적으로 농업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그린벨트가 많아 다양한 농업기반 시설 투자에 제약이 많아 품질 향상과 차별화 등의 특화된 농업 정책이 필요하다"며 "보다 나은 농업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농업인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모니터링을 수시로 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의회, 전시대비 세계전투식량 조달 체험 훈련 실시
대전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은 19일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전투식량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격려했다.
동구의회는 전시 상황에서 식량 조달이 어려운 상황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동구의회는 향후 직원들의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대전교통공사, 대전0시축제 101만명 무사고 안전수송
대전교통공사는 대전 0시축제 지원을 위한 '고객 안전수송 종합대책'을 시행, 축제기간 동안 사고ㆍ장애 및 열차 지연 없이 총 101만명의 고객을 수송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대전 0시축제 기간 중 정기열차 총 150회 증편, 임시열차 총 66회 증편과 안전전담 요원 800명을 투입해 총 101만743명의 수송인원을 달성했다.
특히, 9일 축제 개막식 당일에는 하루 이용객 14만명을 수송,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 수송인원을 기록했다.
공사는 지난 7월초부터 '종합대책본부'를 운영, 축제 현장 인근역인 중앙로역과 대전역 군중밀집 대책 및 고객 동선 관리 등 전국 단위 축제 규모의 안전대책을 수립·관리했다.
이외에도 0시축제 붐업을 위해 꿈씨 테마열차 136회 운행, 역사내 0시 행복사진관, 대전역 버스킹 72팀 공연, 대전관광 홍보 음원 역사 송출 등 대전 방문고객을 위한 문화서비스를 지원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올해 도시철도에서 바라본 0시 축제 현장을 더욱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도에는 대전 0시축제 문화 확산과 세계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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