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기미가요 송출’ KBS·‘슈가 오보’ JTBC 신속심의
안진용 기자 2024. 8.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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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일본 기미가요가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송출한 'KBS 중계석'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오보를 낸 JTBC '뉴스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신속심의를 진행한다.
방심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 3명의 만장일치로 'KBS 중계석'과 '뉴스룸'에 대해 신속심의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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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제재 이상 중징계 내릴듯
광복절에 일본 기미가요가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송출한 ‘KBS 중계석’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오보를 낸 JTBC ‘뉴스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신속심의를 진행한다.
방심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 3명의 만장일치로 ‘KBS 중계석’과 ‘뉴스룸’에 대해 신속심의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통상 접수된 순서대로 심의를 진행하지만 ‘방심위 기본규칙 7조’를 근거로 삼아 특정 안건을 앞당겨 다루는 신속심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안건으로 지정되면 2주 후 심의한다. 긴급한 심의를 필요로 하는 대상임을 고려할 때 법정 제재 이상의 중징계가 예상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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