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황정민 “정해인과 케미, 1편 에너지 뛰어넘을 것”

이다원 기자 2024. 8. 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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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 황정민, 사진|이다원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서 정해인과 훌륭한 케미스트리를 확신했다.

황정민은 20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베테랑2’ 제작보고회에서 “정해인과 케미스트리가 좋다. 분명히 1편 에너지나 모든 것을 넘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9년이 흘러 2편을 내놓게 됐는데, 극 중 ‘서도철’의 에너지와 이미지가 변하지 않았으면 했다. 그래서 1편에서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착용했고 헤어스타일도 똑같이 했다”며 “관객들도 ‘1편 서도철과 크게 변한 게 없네’라고 느끼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흥행에 대한 기대를 묻자 “기다리고 고대한 만큼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는 영화가 될 거다”라고 자부했다.

함께 자리한 정해인 역시 “나 또한 기대하는 바가 크다. 그리고 자신있다. 류승완 감독, 황정민 선배와 함께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 에너지가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다음 달 13일 개봉.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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