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산물공판장 개장, 2024년산 사과 경매 시작

김철억 2024. 8.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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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유통센터(대표 백남진)가 19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2024년산 사과 경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한 지 5년 만에 출하물량이 4배 이상(1,905톤에서 8,065톤) 증가하고, 공판장 이용농가는 군 전체 사과농가 4600여 농가 중 1500여 농가가 이용하는 청송 사과산업의 핵심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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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5톤 출하, 물량 4배 이상 증가...청송 사과산업 핵심시설 자리매김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유통센터(대표 백남진)가 19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2024년산 사과 경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판 첫날 사과 696 상자가 경매에 올라왔으며, 출하품종은 홍로가 주종을 이뤘다. 20kg 상자당 평균 낙찰가격은 홍로 기준 10만2400원에 거래됐다.

청송군이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2024년산 사과 경매를 시작하고 있다. [사진=청송군청]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한 지 5년 만에 출하물량이 4배 이상(1,905톤에서 8,065톤) 증가하고, 공판장 이용농가는 군 전체 사과농가 4600여 농가 중 1500여 농가가 이용하는 청송 사과산업의 핵심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전국 사과 생산량 감소로 농가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청송군은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과 재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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