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랩, 여성 갱년기 건강 기능성 원료 'ERr731' 아시아 독점계약 체결

사진제공=시나몬랩

글로벌 바이오 이노베이션 기업 시나몬랩(대표 신경용)이 HRS사와 갱년기 여성 건강에 특화된 기능성 원료 'ERr731'의 아시아 지역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나몬랩은 한국을 포함한 25개국 이상의 아시아 지역에서 ERr731의 독점적 판매 및 유통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ERr731은 기존 원료 대비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가 입증된 기능성 원료로,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주요 인체적용시험 결과, 갱년기 증상 평가지수(MRS) 총점과 11가지 개별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으며, 안면홍조의 빈도와 강도 감소, 갱년기 삶의 질 평가지수(MENQOL) 개선, 우울감 관련 지표(HAMA) 및 불안감 개선 등 다수의 임상시험에서 그 기능성과 효과가 검증됐다.

ERr731은 안전성이 확인되어 부작용에 대한 불안 없이 장기간 복용할 수 있으며, 단 4mg의 일일섭취량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소재 중에서도 가장 적은 양으로 효율성을 자랑한다. 무미, 무취의 특성 덕분에 다양한 제형 및 제품에 활용이 가능하다.

해당 원료는 스위스 청정지역에서 제조한 100% 식물성 원료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되며, 미국 FDA NDI, 캐나다 NHP,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되어 국내외에서 품질과 기능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신경용 시나몬랩 대표는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ERr731을 국내 시장에 론칭한 후,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SupplySide West)'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