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4G 강행군 여파' 신유빈, 오른쪽 어깨 근육 미세 파열... "한 달은 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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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두 개의 동메달을 수확한 신유빈(20·대한항공)이 한 달간 휴식을 취한다.
개인 커리어 첫 올림픽 메달이자 한국 탁구로서도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이었다.
여자 단체전 8강에서는 4강전부터 출전해 중국에 패배했으나, 독일과 3·4위 결정전에서는 1경기 복식을 승리로 이끌면서 한국에 두 번째 동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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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매니지먼트사 GNS는 20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신유빈 선수의 오른쪽 어깨 미세 파열 진단이 나왔다. 큰 부상은 아니고 한 달 휴식하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전에도 약간 염증이 있었는데 단시간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다 보니 심해졌다. 12일에 입국해 하루 휴식 뒤 14일에 검진받았다. 그때 기준이면 9월 중순까지는 휴식이 예상된다. 물론 더 빨리 회복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유빈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임종훈(27·한국거래소)과 혼합 복식, 여자 단식, 단체전까지 약 보름 동안 1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혼합 복식에서는 독일, 루마니아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 중국에 세트 점수 2-4로 패했다. 하지만 홍콩과 3·4위 결정전에서 세트 점수 4-0의 압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개인 커리어 첫 올림픽 메달이자 한국 탁구로서도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이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호주, 헝가리, 미국, 일본 선수를 꺾고 중국의 천멍과 4강전을 치렀다. 천멍에 패배하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하야타 히나(일본)와 재대결에서 졌으나, 2004년 아테네 대회 김경아 이후 20년 만에 여자 단식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여자 단체전 8강에서는 4강전부터 출전해 중국에 패배했으나, 독일과 3·4위 결정전에서는 1경기 복식을 승리로 이끌면서 한국에 두 번째 동메달을 안겼다. 대략 9월 중순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인 신유빈은 다음 달 9일 열리는 월드 테이블 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 같은 달 26일 개최되는 WTT 차이나 스매시 출전을 신중하게 고려할 생각이다.
GNS 측은 "신유빈 선수가 지금은 잘 쉬고 회복하고 있다. 9월 열리는 대회 참가도 재검진 후 소속팀과 상의하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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