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본성 한눈에" 밀양서 코미디 연극 '운수대통' 24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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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코미디 연극 '운수대통'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수대통'은 노인의 가난, 질병, 외로움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고령화 사회인 한국에서 노인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작품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mycf.or.kr) 또는 전화(055-359-450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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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코미디 연극 '운수대통'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수대통'은 노인의 가난, 질병, 외로움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고령화 사회인 한국에서 노인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작품이다.
치매에 걸린 친구가 숨겨둔 금괴의 위치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중풍 환자 친구와 그 친구의 기억을 되살려 금괴를 찾겠다는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 연극은 '제39회 경상남도 연극제'에서 단체 대상, 연출상, 우수연기상을, '제39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는 단체 은상,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mycf.or.kr) 또는 전화(055-359-4500)로 확인할 수 있다.
극단 장자번덕의 이훈호 대표는 "노인을 통해 인생의 서러운 단면을 비약적으로 펼쳐놓고 서러움에 대한 역설적인 웃음, 미소와 폭소가 작품 전체에 가득하고, 삶의 소중함과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호소력 짙은 작품이다"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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