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전산업지원특위 구성…"무너진 원전 생태계 복원"

송상현 기자 2024. 8. 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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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산하 원전산업지원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전특위에 참여하는 한 국민의힘 의원은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자력공학과 인재풀이 얇아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논의를 할 것"이라며 "한국형 SMR(소형모듈원전) 개발을 지원하는 것도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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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성일종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8.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민의힘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산하 원전산업지원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지역구가 원자력 발전소 소재지거나 원전 관련 업무를 추진한 경험 또는 관심이 있는 의원, 관련 전문가 등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맡았고, 김석기(경북 경주), 최형두(경남 마산 합포), 정동만(부산 기장), 박형수(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박수민(서울 강남을), 이달희(이하 비례), 유용원, 박충권 의원이 참여한다.

원전특위에 참여하는 한 국민의힘 의원은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자력공학과 인재풀이 얇아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논의를 할 것"이라며 "한국형 SMR(소형모듈원전) 개발을 지원하는 것도 역할"이라고 말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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