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훈풍에 닛케이 1.68%↑[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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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1.77% 빠진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이날은 전일 대비 1.68% 상승한 3만8015.8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상승이 일본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엔비디아가 4.3% 뛴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과 소프트뱅크그룹 등이 1~2%대 오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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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1.77% 빠진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이날은 전일 대비 1.68% 상승한 3만8015.8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상승이 일본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S&P500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올해 최장기간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엔비디아가 4.3% 뛴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과 소프트뱅크그룹 등이 1~2%대 오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캐피탈닷컴의 카일 로다 선임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에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진정된 상황에서 침체 공포를 달래는 데이터들이 잇달아 발표됐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도 기대되는 상황이라 위험 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오는 22~24일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다음 달 금리 인하를 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9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100%로 보며 통화정책 전환을 확신한다.
반면 중화권은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5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77%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는 0.35%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예상대로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5년 만기 LPR(대출우대금리)을 3.85%로, 1년 만기 LPR을 3.35%로 각각 동결했다. 지난달 경기부양을 위한 유동성 공급 확대 차원에서 금리를 깜짝 인하했지만 두 달 연속 인하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중국도 추가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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