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시너, US오픈 전초전 신시내티오픈 우승

박상욱 2024. 8. 20.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신시내티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3번째 마스터스 타이틀을 들어올렸다.

시너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신시내티오픈 결승에서 프랜시스 티아포(미국, 세계 27위)에게 7-6(4) 6-2로 승리했다.

시너는 1시간 37분만에 티아포를 꺾으며 투어 결승전 승률을 약 79%(15승 4패)까지 끌어올렸고 올해 유일하게 마스터스 등급 대회에서 멀티 우승(2승)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시내티오픈에서 첫 우승한 시너

세계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신시내티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3번째 마스터스 타이틀을 들어올렸다.

시너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신시내티오픈 결승에서 프랜시스 티아포(미국, 세계 27위)에게 7-6(4) 6-2로 승리했다.

시너는 온코트 인터뷰를 통해 "매우 힘든 한 주 였다.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다.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오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우리 둘 다 꽤 피곤했고 긴장감을 많이 느꼈다. 오늘 내가 보여준 수준에 대해서는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시너는 1시간 37분만에 티아포를 꺾으며 투어 결승전 승률을 약 79%(15승 4패)까지 끌어올렸고 올해 유일하게 마스터스 등급 대회에서 멀티 우승(2승)을 달성했다.

윔블던 이후 편도염으로 인해 파리올림픽을 건너뛰었던 시너는 8월 초 캐나다에서 열린 내셔널뱅크오픈을 통해 북미 시리즈에 복귀했지만 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세계 6위)에게 패배했다.

시너는 이번 대회 8강에서 루블레프를 다시 만나 설욕에 성공했고 준결승에서 4연패를 기록 중이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세계 4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결승에 올랐다.

시너는 결승전 경기 도중 고관절 부위에 다소 불편을 느꼈지만 큰 이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시너는 "이제 확실히 회복하고 US오픈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US 스윙의 주요 목표다. 내가 있는 위치에 매우 기쁘고 정신적으로 계속 나아가려고 노력한다. 경기를 뛰고 싶은 갈증을 느끼고 있고 뉴욕에서도 좋은 테니스를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아포는 생애 처음으로 마스터스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