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도 아니다...'완전한' 벤치 전락→황희찬과 한솥밥 가능성

한유철 기자 2024. 8. 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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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아론 램스데일에게 접근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아스널의 램스데일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이며 울버햄튼은 램스데일의 주급 대부분을 보조할 계획이다. 재정적인 상황으로 인해 거래가 성사되긴 어렵지만, 울버햄튼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벤치로 밀려난 램스데일은 컵 대회 포함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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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아스널의 램스데일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이며 울버햄튼은 램스데일의 주급 대부분을 보조할 계획이다. 재정적인 상황으로 인해 거래가 성사되긴 어렵지만, 울버햄튼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아스널의 램스데일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이며 울버햄튼은 램스데일의 주급 대부분을 보조할 계획이다. 재정적인 상황으로 인해 거래가 성사되긴 어렵지만, 울버햄튼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아론 램스데일에게 접근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아스널의 램스데일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이며 울버햄튼은 램스데일의 주급 대부분을 보조할 계획이다. 재정적인 상황으로 인해 거래가 성사되긴 어렵지만, 울버햄튼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램스데일은 잉글랜드 출신의 수준급 골키퍼다. 190cm의 큰 키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사신경과 민첩성 등을 활용한 세이빙 능력이 돋보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을 받을 만큼 발밑 능력도 준수하다.


아스널에 오기 전까진 계속해서 하위권 팀에 머물렀다. 2016-17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체스터필드와 AFC 윔블던 임대를 통해 프로 경험을 쌓았다.


2019-20시즌엔 본머스에서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프리미어리그(PL)에 순조롭게 적응한 그는 37경기에 출전해 5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2020-21시즌엔 셰필드의 주전 골키퍼로 낙점됐고 리그 전 경기 선발 출전 및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아스널의 램스데일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이며 울버햄튼은 램스데일의 주급 대부분을 보조할 계획이다. 재정적인 상황으로 인해 거래가 성사되긴 어렵지만, 울버햄튼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아스널의 선택을 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램스데일의 발밑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팬들은 우려를 표했다. 하부 팀에만 전전하던 골키퍼에게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기 때문.


램스데일은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뛰어난 세이빙 능력과 더불어 아스널을 향한 충성심은 팬들의 애정을 더욱 키웠다. 두 시즌 연속 아스널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2022-23시즌엔 PL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아스널이 리그 우승 경쟁을 하는 데에 크게 일조했다.


하지만 2023-24시즌 들어 입지를 잃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 때 다비드 라야를 영입했고 그를 No.1으로 낙점했다. 벤치로 밀려난 램스데일은 컵 대회 포함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4-25시즌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아스널의 No.1은 라야다. 개막전에서도 라야가 선발로 나와 승리를 챙겼다.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전락한 램스데일. 이에 울버햄튼이 접근했다. 울버햄튼은 임대를 통해 그를 품고자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아스널의 램스데일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이며 울버햄튼은 램스데일의 주급 대부분을 보조할 계획이다. 재정적인 상황으로 인해 거래가 성사되긴 어렵지만, 울버햄튼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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