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나눔 실천"…보은군 회남면 박종만씨 귀감

장인수 기자 2024. 8. 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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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회남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12년째 나눔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박종만 씨(69)가 회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500㎏(10㎏ 50포)을 기탁했다.

그는 2012년부터 회남초등학교에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12년째 장학금, 쌀 기탁 등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홍영의 회남면장은 "12년째 선행을 베풀고 있는 어르신께 감사하다"며 "기탁한 백미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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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행정복지센터 방문 백미 500㎏ 기탁
충북 보은군 회남면에 거주하는 박종만 씨가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회남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12년째 나눔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박종만 씨(69)가 회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500㎏(10㎏ 50포)을 기탁했다.

그는 2012년부터 회남초등학교에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12년째 장학금, 쌀 기탁 등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박 씨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고 함께 나누는 기쁨을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영의 회남면장은 "12년째 선행을 베풀고 있는 어르신께 감사하다"며 "기탁한 백미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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