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발목 다친 메시, 월드컵 남미 예선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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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사진)가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월드컵 9월 남미 예선 출전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고, 메시를 제외했다.
메시는 지난달 15일 열린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아르헨티나는 9월 6일 칠레와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 11일 콜롬비아와 8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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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사진)가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월드컵 9월 남미 예선 출전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고, 메시를 제외했다. 메시는 지난달 15일 열린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아르헨티나는 9월 6일 칠레와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 11일 콜롬비아와 8차전을 치른다. 메시는 2경기 모두 건너뛴다. 메시는 코파아메리카 결승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USA투데이는 “메시의 팀 훈련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메시의 부재는 아르헨티나, 마이애미엔 부담으로 작용한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에서 5승 1패(승점 15)로 1위다. 그러나 2위 우루과이(4승 1무 1패·승점 13), 3위 콜롬비아(3승 3무·승점 12)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9월 남미 예선 2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특히 원정으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8차전은 빅매치. 1, 3위의 맞대결이며 콜롬비아는 홈에서 코파아메리카 결승전 패배(0-1)의 설욕을 벼르고 있다. 마이애미 역시 메시의 전력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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