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웅 논란 부담 컸나…"'리뷰네컷' 자진 하차" [종합]

이승길 기자 2024. 8.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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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겸 그룹 EXID 멤버 하니(본명 안희연)가 출연 예정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예비신랑은 정신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의 논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JTBC4 '리뷰네컷' 측은 "하니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고 알렸다. '리뷰네컷'은 빠르게 유행이 변하는 시대에 '입소문템' '품절대란템' '가성비템' 등을 직접 체험한 솔직한 리뷰를 풀어내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 하니는 한승연, 유이, 유라, 백호와 함께 MC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예비신랑인 양재웅이 환자 사망 사고로 인한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이 악화됐다. 하니가 양재웅과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이 입원 17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

이와 관련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폐쇄회로(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또한 그는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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