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장비’ 아테코, 8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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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아테코는 LB인베스트먼트 등 기관 투자자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테코는 2012년 9월 설립 후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를 중심으로 기술을 쌓아 온 벤처기업이다.
이택선 아테코 대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굴지의 반도체 회사들로부터 개발 의뢰를 받고, 수주 물량도 쌓여가고 있다"며 "인공지능(AI) 트렌드에 발맞춰 반도체 장비 회사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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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아테코는 LB인베스트먼트 등 기관 투자자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LB 혁신성장펀드II와 JP-IBKS 혁신 소부장 신기술투자조합, 뉴딜 익스텐션 신기술투자조합, IBK금융그룹-유암코 중기도약펀드 등이 참여했다.
아테코는 2012년 9월 설립 후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를 중심으로 기술을 쌓아 온 벤처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640파라 모듈 SLT 자동화 핸들러’와 ‘32파라 DDR5 모듈 테스트 핸들러’를 개발·수출했다.
최근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다이 테스트용 공정장비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5년 중으로 고객사 검증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아테코는 HBM뿐만 아니라 LPCAMM(저전력 컴프레션 어태치드 메모리 모듈),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등과 같은 차세대 모듈 패키지 장비도 개발 중이다. 일부는 개발을 마치고 납품을 시작했다.
이택선 아테코 대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굴지의 반도체 회사들로부터 개발 의뢰를 받고, 수주 물량도 쌓여가고 있다”며 “인공지능(AI) 트렌드에 발맞춰 반도체 장비 회사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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