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소리꾼’, 美 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24일부터 단독 콘서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대표곡 ‘소리꾼’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021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노이지’의 타이틀곡 ‘소리꾼’이 골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50만장 이상을 골드, 100만장 이상을 플래티넘, 200만장 이상을 멀티 플래티넘, 천만장 이상을 다이아몬드로 구분해 자격을 부여합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 ‘신메뉴’, ‘매니악’, ‘백 도어’, ‘소리꾼’, 앨범 부문에서는
‘파이브스타’와 ‘락 스타’로 모두 여섯 개의 골드 인증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가 써클차트에서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또 이 앨범은 지난 3일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해 2022년 미니 앨범 ‘오디너리’, ‘맥시던트’,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 미니 앨범 ‘락 스타’에 이어 5연속 ‘빌보드200’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4일과 25일, 31일, 9월 1일 나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새 월드투어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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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