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상품권·해피머니 집단조정 하루 만에 천700여 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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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에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와 해피머니 피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분쟁 조정 신청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천7백 명 넘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티몬·위메프에서 판매한 상품권 환급 요구 사건이 470여 건이고,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 불가에 따른 환급 요구 사건이 천 2백여 건으로 해피머니 관련 신청이 훨씬 많습니다.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상품권 또한 발행처에서 환불이 안 되고 사용처도 막혀 소비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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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에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와 해피머니 피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분쟁 조정 신청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천7백 명 넘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어제(1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분쟁조정 신청을 받은 결과 오늘(20일) 아침 9시 기준 1,76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티몬·위메프에서 판매한 상품권 환급 요구 사건이 470여 건이고,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 불가에 따른 환급 요구 사건이 천 2백여 건으로 해피머니 관련 신청이 훨씬 많습니다.
소비자원은 오는 2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ca.go.kr)를 통해 집단분쟁 조정 신청을 받습니다.
티몬·위메프 판매 상품권의 경우 티몬캐시와 위메프포인트, 기프티콘, 외식 상품권 등이 모두 신청 대상이며 무상으로 적립 받은 캐시와 포인트는 제외됩니다.
해피머니 상품권과 해피캐시는 이번 사태로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에 구매처와 관계없이 모든 구매자의 조정 참여 신청을 받습니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업체와 카드사들은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뒤 배송받지 못한 일반 상품에 대해서는 환불 처리하고 있으나 여행 관련 상품은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 속에 환불을 보류한 상태입니다.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상품권 또한 발행처에서 환불이 안 되고 사용처도 막혀 소비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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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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