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2024년 조기재배 한 '빠르미향' 첫 수확

이창재 2024. 8.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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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9일 소보면 위성리 이재진 농가가 올해 첫 벼 수확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폭염등 이상기후로 벼의 재배·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드론을 활용한 2번의 공동방제 등 군위군의 지원과 농가들의 노력으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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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 이재진 농가 지난 19일 첫 수확 작업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9일 소보면 위성리 이재진 농가가 올해 첫 벼 수확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폭염등 이상기후로 벼의 재배·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드론을 활용한 2번의 공동방제 등 군위군의 지원과 농가들의 노력으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 있다.

군위군 이재진 농가가 '빠르미향쌀'을 첫 수확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올해 첫 수확한 '빠르미향쌀'은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품종 출원했고 아밀로스 함량 12.7%로 낮아 밥이 찰지고, 누룽지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도열병에 강하다.

또 7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해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면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폭염 등 이상기후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병해충 적기방제와 품질관리 노력으로 고품질의 쌀 수확이 기대된다”며 “향후 쌀 브랜드 개발 및 홍보·판촉 행사 등으로 군위 쌀 소비증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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