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2024 공정거래협약 평가 '우수기업' 선정

정승필 2024. 8.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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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2024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이하 대리점 협약 평가)'에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의 대리점 협약 평가는 지난 2019년 도입된 제도로, 이는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거래에서 공정거래 법령 준수와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협력 지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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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로부터 대리점 거래 간 공정성, 각종 상생 지원 등 좋은 평가 받아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2024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이하 대리점 협약 평가)'에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남양유업]

공정위의 대리점 협약 평가는 지난 2019년 도입된 제도로, 이는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거래에서 공정거래 법령 준수와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협력 지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남양유업은 표준계약서 사용·공개, 대리점의 수령·지급금액·계약해지와 관련된 이의신청 절차 마련 등 계약의 공정성과 법규 준수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여기에 대리점 장려금과 반품 지원, 거래처 개척 지원금 등 상생협력을 위해 펼친 여러 지원 활동도 인정받았다.

회사는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도입하는 등 '클린 컴퍼니'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클린센터를 운영하며, 준법 경영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준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상생협력을 위해 남양유업 모든 구성원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대리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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