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발목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9월 A매치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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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9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발표한 명단에서 메시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메시의 부재는 아르헨티나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이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상황이다.
이번 명단에서는 메시 외에도 코파 아메리카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 앙헬 디마리아의 이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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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지난달 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후반 중 부상을 입었고, 이후 25일에 열린 MLS 올스타전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현재 그는 부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별도의 체육관 훈련을 진행 중이다. ESPN은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결승 이후로 아직 경기장에 나서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9월 6일 칠레와의 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 홈 경기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콜롬비아와 원정 8차전에 나선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6차전까지 승점 15로 남미 예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시의 부재는 아르헨티나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이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상황이다.
이번 명단에서는 메시 외에도 코파 아메리카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 앙헬 디마리아의 이름도 없다. 대신 미드필더 에세키엘 페르난데스(알카디시아)와 공격수 발렌틴 카스테야노스(라치오)가 처음으로 발탁되었으며, 젊은 선수들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포함됐다.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얼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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