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원하는 팀이 아무도 없었다'... 산초, 이번 시즌 맨유 잔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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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가 맨유에 잔류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 시간) "현재로서 제이든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레인저스와 맞붙을 맨유의 원정팀에 이름을 올렸다.
산초가 맨유로 돌아오면 맨유가 그를 매각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산초와 텐 하흐는 긍정적인 미팅을 통해 1군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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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제이든 산초가 맨유에 잔류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 시간) "현재로서 제이든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레인저스와 맞붙을 맨유의 원정팀에 이름을 올렸다. 산초는 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한 후 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을 확정하기 전까지 1군에서 훈련장에서 훈련하지 못했다.
하지만 산초는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팀 동료들과 훈련하기 전 테스트를 위해 수요일에 맨유로 돌아왔다. 산초가 맨유로 돌아오면 맨유가 그를 매각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산초와 텐 하흐는 긍정적인 미팅을 통해 1군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레인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텐 하흐는 네덜란드 매체 'A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잘 이야기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우리는 선을 긋고 앞으로 나아간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이 클럽은 좋은 선수가 필요하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제이든 산초는 아주 좋은 선수라는 것이다. 산초가 우리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 후 산초는 아스널-레알 베티스-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모두 출전하며 부활을 알렸다. 텐 하흐는 리버풀과의 경기가 종료된 후 산초의 새로운 포지션에 대해서 밝혔다. 그는 "물론 산초는 공격수로서도 마찬가지다. 산초가 넓은 지역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폴스 나인으로서도 옵션이 될 수 있다. 래쉬포드도 전에 해본 적이 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분명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초는 이후 파리와 첼시 등등 많은 팀과 링크가 났었다. 실제로 공신력 있는 기자들이 산초가 파리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또한 산초가 이번 맨유와 풀럼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결장하면서 이러한 이적설이 더 타올랐다. 하지만 산초는 질병에 걸려 출전하지 못한 것이었고 이적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여름 내내 산초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다른 팀들의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 가장 큰 관심을 보였던 PSG는 현재 렌에서 데자르 두에를 영입했다. 첼시도 주앙 펠릭스를 영입하며 2선이 포화됐다.
이제 산초는 강제로 맨유에 남게 됐다. 텐 하흐와도 관계를 회복한 산초는 남은 기간 동안 맨유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증명해 다음 겨울 이적 시장을 노려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비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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