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친일·반민족 행위 찬양자 공직 진출 금지법 당론 추진”

김진호 2024. 8. 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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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오늘(20일) "일제 식민 지배를 미화하거나 친일 반민족행위를 찬양·고무한 사람은 공직을 맡거나 공공기관에 진출하지 못하도록 법제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정책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들을 담은 법안을 성안 중이며 곧 당론화 과정에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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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오늘(20일) “일제 식민 지배를 미화하거나 친일 반민족행위를 찬양·고무한 사람은 공직을 맡거나 공공기관에 진출하지 못하도록 법제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정책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들을 담은 법안을 성안 중이며 곧 당론화 과정에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부정하고 훼손하는 행위도 엄격히 금지하고 처벌하도록 법제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당론추진 배경에 대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엄호한답시고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고 말했고,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는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독도’라는 단어가 아예 사라져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이런 매국적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 나라를 지키기 위한 입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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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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