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가는 강원 양민혁,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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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영플레이어와 이달의 골에 이어 이달의 선수상까지 싹쓸이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 양민혁이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한 뒤에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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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양민혁이 영플레이어와 이달의 골에 이어 이달의 선수상까지 싹쓸이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 양민혁이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K리그 팬 투표(25%)와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7월 이달의선수상은 7월에 열린 K리그1 21~25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세징야(대구), 양민혁(강원), 오베르단(포항), 티아고(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강원 양민혁이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큰 지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원 양민혁은 7월에 열린 24라운드 제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이어서 25라운드 전북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강원은 양민혁이 공격포인트를 올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또 양민혁은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7월 이달의 골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여기에 7월 이달의선수상까지 수상하며 7월의 개인상을 쓸어 담았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한 뒤에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프로 데뷔 시즌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양민혁이 처음이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양민혁에게는 이달의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사진=양민혁/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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