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교무행정실무사 배치 완료

울산교육청, 늘봄·교무행정실무사 대상 1~2차 연수 마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맞춰 모든 초등학교와 공립 특수학교에 늘봄·교무행정실무사 배치를 완료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22곳과 공립 특수학교 2곳에 이들 실무사를 배치하고,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실무사 1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5~6일 2차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연수는 실무사들이 업무 수행에 가장 필요로 하는 케이(K)-에듀파인 회계 관리, 방과후학교 계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늘봄학교지원팀을 자문단(컨설팅단)으로 꾸렸다.

이어 교육부와 함께 지난 7월 한 달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 늘봄학교지원팀과 늘봄·교무행정실무사가 협력해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인 '도담도담' 프로그램 구성과 강사 선정도 마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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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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