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광복회 '정치적 중립 위반' 여부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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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지난 15일 광복회 주최 광복절 기념식의 정치적 중립 위반 여부에 대해 확인 작업에 나섰다.
보훈부 관계자는 20일 "광복회 행사에서 나온 (모 인사의) 정치적 발언과 관련해 광복회가 공법단체이자 정부 재정 지원을 받는 단체로서 관련 법규 등을 위반했는지 내부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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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지난 15일 광복회 주최 광복절 기념식의 정치적 중립 위반 여부에 대해 확인 작업에 나섰다.
보훈부 관계자는 20일 "광복회 행사에서 나온 (모 인사의) 정치적 발언과 관련해 광복회가 공법단체이자 정부 재정 지원을 받는 단체로서 관련 법규 등을 위반했는지 내부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광복회가 정부와 별도로 개최한 광복절 기념식에선 김갑년 광복회 독립영웅아카데미 단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친일 편향의 국정기조를 내려놓고 국민을 위해 옳은 길을 선택하라. (그럴 생각이 없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이나 광복회 자체 정강에는 '일체의 정치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식의 정치적 중립 규정이 있다며 이를 위반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보훈부는 일각에서 제기한 광복회에 대한 감사 착수 여부에 대해서는 "일단 내부적으로 들여다본 뒤에 판단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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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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