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호날두와 갈등 때문에 알나스르 떠난다?
박효재 기자 2024. 8. 20. 11:10
사디오 마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갈등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나스르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 등 20일까지 보도를 종합하면 마네는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알나스르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
소식통들은 마네가 호날두와의 갈등 때문에 팀을 떠나려 한다고 전한다. 지난 7월에도 알나스르가 마네와 결별을 준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마네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당시 동료 리로이 자네와 주먹 다툼을 벌이고 팀을 떠났다. 알나스르 소속으로 2023~2024시즌 46경기를 뛰며 30개의 공격포인트(19골 11도움)를 올리는 등 경기력에서는 문제가 없었다.
마네와 알나스르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알나스르는 사우디 리그 라이벌 알이티하드를 비롯해 이미 여러 클럽에 마네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성기를 보낸 전 소속팀 리버풀(잉글랜드) 등 유럽 클럽들도 여전히 마네에게 관심을 보인다. 마네는 리버풀 소속으로 2018~20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뮌헨에서도 2022~2024시즌 리그 우승을 경험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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