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美 국채 ‘10달러’만 있어도 투자 기회”

권오은 기자 2024. 8. 20.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미국 국채를 10달러 단위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준 키움증권이 판매하는 미국 국채는 26/04/30, 30/08/15, 34/02/15 등 3종목이다.

미국 국채 26/04/30(US91282CBW01)은 만기일이 2026년 4월 30일이다.

키움증권은 또 판매했던 미국 국채는 되사주고 있기 때문에 매도도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미국 국채를 10달러 단위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준 키움증권이 판매하는 미국 국채는 26/04/30, 30/08/15, 34/02/15 등 3종목이다. 이 숫자들은 국채 만기일을 의미한다.

미국 국채 26/04/30(US91282CBW01)은 만기일이 2026년 4월 30일이다. 2021년 5년물로 발행, 현재 잔존기간이 약 2년인 상품이다. 표면 금리는 0.75%이지만 키움증권이 판매하는 매매금리는 4.09%다. 지난 18일기준 947.98달러로 이 채권 액면가 1000달러어치를 매수할 수 있다. 이 채권은 6개월마다 액면가의 0.375% 이자(세전)가 지급된다. 만기일에는 마지막 이자와 함께 액면가 1000달러가 지급된다.

미국 국채는 안전한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채권을 만기일 전 매도할 경우 금리 상황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만기까지 보유해 확정 이자를 받더라도,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에 따라 환차손이 날 가능성도 있다.

키움증권 해외계좌에 달러가 있다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이나, 홈페이지에서 채권을 살 수 있다. ‘영웅문S# 환율우대 이벤트’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한 뒤 달러 환전을 하면 95%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미국 국채 매수는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또 판매했던 미국 국채는 되사주고 있기 때문에 매도도 할 수 있다. 유동성 면에서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매도 시 손실을 볼 수도 있으므로 가격을 잘 따져봐야 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