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강예원 전라노출 ‘마법의 성’ 어떤 영화길래? 개명→잠적까지 (회장님네)[종합]

하지원 2024. 8.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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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본승이 파격 노출로 이슈가 된 영화 '마법의 성'을 언급했다.

구본승은 8월 1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전성기 시절 돌연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

구본승은 "10년 정도 쉬었다"며 "쉬기 전 마지막으로 찍은 작품이 '마법의 성'이었다"고 운을 뗐다.

한편 구본승 강예원 주연 '마법의 성'(2002)은 여자친구와의 잠자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남자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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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법의 성’ 포스터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구본승이 파격 노출로 이슈가 된 영화 '마법의 성'을 언급했다.

구본승은 8월 1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전성기 시절 돌연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

구본승은 "10년 정도 쉬었다"며 "쉬기 전 마지막으로 찍은 작품이 '마법의 성'이었다"고 운을 뗐다.

구본승은 "사람들이 말이 많아 한 1년 정도만 쉬어야겠다 했다. 몇 번 작품이 들어왔는데 거절하고 쉬다 보니 그렇게 10년이 될 줄 처음엔 몰랐다. 1~2년 쉬려고 한 건데 쉬다 보니 길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구본승은 "1년 정도 쉬었을 때 어느 날 생각이 드는 게, 우리가 하는 일이 서랍을 열면 양말이나 속옷처럼 위에 있는 것만 쓰게 된다. 우리가 보이지 않으면 사람들이 부르지 않더라. 쉬면 그 기간이 길어지니 점점 밑에 있는 옷처럼 사람들에게 안 보이는 거다"고 토로했다.

이어 구본승은 방송계를 떠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날 알아보시더라.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구나..."고 전했다.

한편 구본승 강예원 주연 '마법의 성'(2002)은 여자친구와의 잠자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남자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시 구본승과 강예원은 전라 노출을 감행하는 등 강도 높은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나 흥행에 참패했다. 이후 구본승과 강예원은 한동안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다.

특히 강예원은 지난 2015년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마법의 성’을 언급하며 "저는 그 이후 이름을 바꿔서 열심히 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본명은 김지은이다”고 개명까지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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