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디자인 공모

2024. 8. 20.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정거장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발굴해 오는 2028년까지 트램 정거장을 건설할 목적으로 디자인(설계) 공모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디자인(설계) 공모를 통해 트램 정거장을 대전시 상징성(특성)이 반영된 시설물로 만들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트램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10월 25일까지 접수…총 18개 작품 선정, 대상은 1억원 상금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 포스터.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정거장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발굴해 오는 2028년까지 트램 정거장을 건설할 목적으로 디자인(설계) 공모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단계로 진행한다. 1차는 디자인 콘셉트 및 방향 중심으로 트램 정거장 4개 디자인(일반 디자인 2, 특화 디자인 2)을 우선 접수받고 2차에서는 상세 디자인과 기본설계를 하고 주박기지, BI 디자인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에는 디자인, 건축 관련 전공자(재학생, 졸업생, 석·박사 포함)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건축사사무소도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5일까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www.daejeon.go.k/dsi/index.do)’를 통해 공모에 관련된 공고, 지침서 등을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 총 18개 작품을 선정하며 이 가운데 8개 작품을 뽑아 2차 공모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나머지 10개 작품은 입선으로 확정한다.

최종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대상 작품에는 상금 1억 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 1개 작품(4000만원), 우수 2개 작품(2000만원), 장려 2개 작품(1000만원), 입선 10개 작품(200만원)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디자인(설계) 공모를 통해 트램 정거장을 대전시 상징성(특성)이 반영된 시설물로 만들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당선작은 향후 건설될 대전 트램 정거장 45개소 중 지하 정거장을 제외한 상대식 41개소, 섬식 3개소 설계에 적용해 오는 2028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트램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wonh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