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연내 3차례 0.75%p 금리인하 한다"-로이터 전문가 설문

박형기 기자 2024. 8. 20.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이터통신이 실시한 전문가 설문 조사에서 미국 연준이 연내 3차례 모두 0.7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응답자의 54%가 연준이 9월, 11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0.25%포인트 각각 인하해 연말까지 기준 금리를 4.50%-4.75% 범위로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명만 한 차례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로이터통신이 실시한 전문가 설문 조사에서 미국 연준이 연내 3차례 모두 0.7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설문조사에서는 1차례, 0.25%포인트였다. 금리 인상 예상이 급격히 는 것.

이는 최근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인한 증시 급락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로이터는 모두 101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54%가 연준이 9월, 11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0.25%포인트 각각 인하해 연말까지 기준 금리를 4.50%-4.75% 범위로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34명은 올해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한 명만 한 차례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