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 개최…"공급망·바이오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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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21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제7회 '한-산둥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열고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것으로 양국 정부·기업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해 탈탄소, 바이오, 공급망·물류 등에 대한 경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저우나이샹 산둥성장과 회담을 갖고 공급망 협력방안, 친환경, 바이오 등 신산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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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제7회 '한-산둥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열고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둥성은 국내 기업 8600개가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산업부와 2016년부터 교류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교류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것으로 양국 정부·기업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해 탈탄소, 바이오, 공급망·물류 등에 대한 경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류회 참석 양국 기업 간 의료장비 수출 계약, 신규 투자의향서 교환 등 총 20건 업무협약(MOU)·계약도 이뤄졌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저우나이샹 산둥성장과 회담을 갖고 공급망 협력방안, 친환경, 바이오 등 신산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정 본부장은 국내 기업들에 대한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한-중 간 경제협력에 있어 산둥성의 기여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제협력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오는 21일 산둥성 옌타이시 소재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방문한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중국 내 핵심 지방정부들과 협력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중국 비즈니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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