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에 부딪힌 까마귀…부산 남구 아파트·경찰서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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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까마귀가 전선에 부딪혀 인근 아파트와 경찰서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까마귀가 전선에 부딪히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당시 전선 주변에 있던 까마귀 때문에 순간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9일에도 까마귀가 전봇대 변압기에 충돌해 수영구의 한 아파트 4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조류로 인한 정전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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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복구 작업 완료…까마귀 때문으로 추정"
부산에서 까마귀가 전선에 부딪혀 인근 아파트와 경찰서에 정전이 발생했다.
20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 20분쯤 남구의 한 아파트 1개 동과 남부경찰서에 수 초간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한전은 20여 분간 전기 공급을 중단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한전은 까마귀가 전선에 부딪히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당시 전선 주변에 있던 까마귀 때문에 순간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9일에도 까마귀가 전봇대 변압기에 충돌해 수영구의 한 아파트 4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조류로 인한 정전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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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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