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북도 첫 종합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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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에서 최초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 대표팀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아산에서 열린 KeG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우승과 FC 온라인 준우승을 거두며 종합점수 163점으로 1위에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전북의 '뱀의머리'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인천광역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우승한 뱀의머리의 성태효(20) 선수가 대회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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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에서 최초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 대표팀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아산에서 열린 KeG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우승과 FC 온라인 준우승을 거두며 종합점수 163점으로 1위에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전북의 '뱀의머리'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인천광역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FC 온라인에서는 문신권 선수가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우승한 뱀의머리의 성태효(20) 선수가 대회 MVP에 선정됐다.
전북 대표단은 지난 대회 5위에서 큰 도약을 이뤄냈다. 대표단은 약 2주간의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철저한 컨디션 관리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김성규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은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이스포츠와 게임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배 KeG는 2007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과 유망주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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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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