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수소 연료전지 유지·보수 연달아 계약···이번에는 한국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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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이 수소연료전지 유지·보수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한국남부발전과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LTSA)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대해 두산퓨얼셀은 "자사가 주기기를 납품하는 약 18㎿(메가와트)급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하여 10년 간 유지·보수 업무를 맡는 건"이라고 설명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12일에는 수소발전 기업 유에이치파워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장기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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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이 수소연료전지 유지·보수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수소시장이 커지며 회사의 연료전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모습이다.
두산퓨얼셀은 한국남부발전과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LTSA)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달부터 2034년 7월까지다. 이번 계약에 대해 두산퓨얼셀은 “자사가 주기기를 납품하는 약 18㎿(메가와트)급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하여 10년 간 유지·보수 업무를 맡는 건"이라고 설명했다.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로 공시가 유보됐다. 유보기한은 내년 8월 19일까지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12일에는 수소발전 기업 유에이치파워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장기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6년부터 20년간 약 40㎿(메가와트)급 연료전지 발전소의 유지·보수 업무를 맡는 계약이다.
이 계약 역시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내년 8월 9일까지 1년간 공개가 유보됐다. 다만 업계에서는 10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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