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일극체제 넘어선 일색화” “이재명 95점?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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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일 여야 대표회담을 닷새 앞두고 '이재명 일극체제'를 완성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KBS라디오에 나와 "일극체제라는 건 그래도 어느 정도 다양성이 살아 있는 것 아닌가. 수도권 일극이라고 해도 지방은 있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민주당이) 일극을 넘어서 최소한의 다양성도 상실되는 일색화로 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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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일 여야 대표회담을 닷새 앞두고 ‘이재명 일극체제’를 완성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신 부총장은 이를 두고 “(민주)당 전체가 최소한의 다른 색깔을 허용하지 않는 일색화로 간 것 같다”며 차기 선거에서 민주적 다양성이 살아 있는 국민의힘이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독재 국가와 민주 국가의 차이”라며 “민주적 다양성을 파괴적 갈등으로 몰고 가는 게 아니라 생산적 갈등의 관점에서 잘 관리하면 민주적 역동성으로 승화가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고 말했다.
이 시에서 김 최고위원은 “전당대회에 출마해 초기에는 승리를 구가하더니(出馬全會初戰勝·출마전회초전승) / 개딸을 공격해 패전하고 말았으니 슬프고 슬프도다(攻勢改女敗戰惜·공세개녀패전석) / 민주당은 잊어버리더라도 스스로 당당함은 잊지말고(忘民黨以不忘堂·망민당이불망당) / 국민의힘으로 들어와 명팔이 도적을 토벌하자(入國黨和討明賊·입국당화토명적)”라고 했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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