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2024 공정위 대리점 협약 평가 '우수기업' 선정

이재윤 기자 2024. 8. 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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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2024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이하 대리점 협약 평가)에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공정위의 대리점 협약 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거래에서 공정거래 법령 준수와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다.

이 같은 활동으로 지난해 공정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하도급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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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2024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이하 대리점 협약 평가)에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공정위의 대리점 협약 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거래에서 공정거래 법령 준수와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 공정성과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 협력 지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남양유업은 표준계약서 사용·공개, 대리점의 수령·지급금액·계약해지와 관련된 이의신청 절차 마련 등 계약의 공정성과 법규 준수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여기에 대리점 장려금과 반품 지원, 거래처 개척 지원금 등 상생협력을 위해 펼친 여러 지원 활동도 인정 받았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도입 등 '클린 컴퍼니' 도약을 위해 전담 조직 강화, 클린센터 운영 및 준법경영에 관한 활동을 펼치며 준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지난해 공정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하도급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상생협력을 위해 남양유업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대리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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