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설치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8. 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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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기지제와 혁신도시·만성지구를 잇는 보행육교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의 총사업비는 40억원으로, 교량 연장 216m(폭 4m)로 조성된다.

보행육교는 기지제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만성지구와 전북혁신도시를 포함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기지제 순환형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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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공사 발주해 내년 6월 완공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조감도.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는 기지제와 혁신도시·만성지구를 잇는 보행육교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의 총사업비는 40억원으로, 교량 연장 216m(폭 4m)로 조성된다. 최근 일상 감사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중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보행육교는 기지제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근 산책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포장 재질에 나무데크를 반영했다. 목표 완공 시점은 내년 6월이다.

인근 주민들의 건의와 송영진 시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의 5분 발언 등을 통해 육교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2021년부터 타당성 검토, 예산 확보 등을 과정을 밟았다.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만성지구와 전북혁신도시를 포함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기지제 순환형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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