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상품권·해피머니 집단조정, 하루 만에 1768건 접수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9일부터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온라인으로 분쟁조정 신청을 받은 결과 20일 오전 기준 1768건을 접수햇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상품권 환급 요구 관련 신청은 473건이고 해피머니 상품권 환급 요구는 1295건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은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kca.go.kr)에서만 집단조정 참여 신청을 받는다.

티몬과 위메프 판매 상품권의 경우 티몬캐시와 위메프포인트, 기프티콘, 외식 상품권 등이 모두 신청 대상이다. 무상으로 적립 받은 캐시와 포인트는 신청 대상서 제외된다.

해피머니 상품권(해피캐시 포함)은 구매처와 관계없이 모든 구매자의 조정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