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제9대 후반의 의장 선출 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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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선출에 또다시 실패했다.
대덕구의회는 20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단독입후보한 김홍태(국힘·나선거구) 후보를 놓고 두 차례 투표를 진행했으나 두 차례 모두 찬성 4표, 반대 4표로 과반득표를 하지 못했다.
대덕구의회는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이뤄져 있는데, 전반기 의장인 김홍태 의원의 연임 문제를 놓고 4대 4로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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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선출에 또다시 실패했다.
대덕구의회는 20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단독입후보한 김홍태(국힘·나선거구) 후보를 놓고 두 차례 투표를 진행했으나 두 차례 모두 찬성 4표, 반대 4표로 과반득표를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의회는 후보자를 다시 접수 받은 뒤 제2차 본회의 일정을 잡아 재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앞서 대덕구의회는 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도 극한 반목을 빚으면서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늦게 원구성을 한 바 있다.
대덕구의회는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이뤄져 있는데, 전반기 의장인 김홍태 의원의 연임 문제를 놓고 4대 4로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국힘 의원 4명 가운데 1명이 연임 반대를 주장하며 민주당 및 무소속과 연대하고 있고, 국힘 3명과 무소속 의원 1명이 연임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나뉘어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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