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바이크 스턴트 대회 열린다…자동차튜너협회·야마하, `제2회 ATK 야마하 인터내셔널 스턴트 컵` 개최

박상길 2024. 8. 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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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튜너협회(ATK)가 주최하고 ATK와 야마하가 주관하며 OKBRO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ATK YAMAHA INTERNATIONAL STUNT CUP'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덕영 한국자동차튜너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바이크 문화의 건전한 발전과 이륜자동차 튜닝 산업의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기술력을 통해 국내 바이크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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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ATK 야마하 인터내셔널 스턴트 컵 포스터.<한국자동차튜너협회 제공>

국토교통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튜너협회(ATK)가 주최하고 ATK와 야마하가 주관하며 OKBRO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ATK YAMAHA INTERNATIONAL STUNT CUP'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바이크 스턴트 대회로 전 세계 4개국에서 8명의 최고 스턴트 라이더들이 참가해 국내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오토살롱위크와 연계해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오토살롱위크에서 유명 브랜드의 최신 바이크 모델들이 대거 전시된다는 것이다. 특히 야마하는 이번 행사의 공동 주관사로서 자사의 최신 모델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외 유수의 바이크 제조사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차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는 바이크 애호가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바이크 용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과 전시를 넘어 바이크 문화의 건전한 발전과 이륜자동차 튜닝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국내 이륜자동차 전문가들은 이 대회가 바이크 문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라이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륜자동차 튜닝 산업 측면에서 이번 대회는 국내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국내 튜닝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영 한국자동차튜너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바이크 문화의 건전한 발전과 이륜자동차 튜닝 산업의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기술력을 통해 국내 바이크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와 야마하, OKBRO, 그리고 바이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바이크 문화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매력적인 문화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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