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도민체전 이전 9월5일까지 숙박·음식업소 위생점검

김종효 기자 2024. 8. 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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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철저한 위생관리에 나선다.

군은 21일부터 9월5일까지 관내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일제 위생점검을 통해 순창을 찾는 모든 분들께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겠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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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철저한 위생관리에 나선다.

군은 21일부터 9월5일까지 관내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6일 개막하는 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순창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개 점검반을 편성해 음식점과 카페 420개소, 숙박시설 23개소 등 총 443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숙박업소의 경우 객실과 화장실, 침구 등의 청결 상태를 비롯해 소화기 비치 및 환기 상태,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음식점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여부, 음식물 재사용 유무,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재확산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를 통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일제 위생점검을 통해 순창을 찾는 모든 분들께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겠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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