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대신 `그림말`…문체부 한글 주제 그림말 공모전 개최

김미경 2024. 8. 20.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글주간(10월4~10일)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한글을 주제로 한 그림말(이모티콘) 공모전을 연다.

한글에 대한 해외의 관심과 열기에 비해 한글이 홀대받고 있는 국내 현실과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주제,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주제, 기타 자유 주제 등을 표현하면 된다.

특히 수상작은 카카오톡 그림말로 제작해 올해 한글주간 행사 참석자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물도 제작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4~10 한글주간 맞이
한글주간 그림말 공모전 포스터.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글주간(10월4~10일)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한글을 주제로 한 그림말(이모티콘) 공모전을 연다.

한글에 대한 해외의 관심과 열기에 비해 한글이 홀대받고 있는 국내 현실과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주제,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주제, 기타 자유 주제 등을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그림말을 창작해 원본 파일, 참가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글주간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문체부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대상 1인 100만원, 최우수상 2인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수상작은 카카오톡 그림말로 제작해 올해 한글주간 행사 참석자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물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글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겨보길 기대한다"며 "내외국인 모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