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전 멀티골' 세징야, K리그1 27라운드 MVP 등극...베스트 팀은 3-2 대역전극 펼친 강원

금윤호 기자 2024. 8. 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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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왕' 세징야(대구FC)가 라운드 최고의 선수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광주가 2골을 먼저 터뜨리며 앞서갔으나 강원이 코바체비치의 연속골과 헨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라운드 K리그1 베스트11에는 세징야를 비롯해 코바체비치(강원), 구텍(대전), 권창훈(전북), 안데르손, 손준호(이상 수원FC), 황문기(강원), 김재우(대전), 야잔, 강상우(이상 서울), 골키퍼 오승훈(대구)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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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세징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구의 왕' 세징야(대구FC)가 라운드 최고의 선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대구 세징야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징야는 지난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세징야는 후반 12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후반 39분 멀티골을 작성하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강원FC와 광주FC의 경기가 뽑혔다. 이날 경기는 광주가 2골을 먼저 터뜨리며 앞서갔으나 강원이 코바체비치의 연속골과 헨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대역전극을 펼치며 4연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지킨 강원은 2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K리그1 베스트11에는 세징야를 비롯해 코바체비치(강원), 구텍(대전), 권창훈(전북), 안데르손, 손준호(이상 수원FC), 황문기(강원), 김재우(대전), 야잔, 강상우(이상 서울), 골키퍼 오승훈(대구)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27라운드 MVP 트로피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부천FC의 서울이랜드전 승리를 이끈 바사니가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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