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패’ NC, ‘한화전 통산 9승’ 요키시에게 희망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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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기존 외국인투수 대니얼 카스타노(30)를 웨이버 공시하고 데려온 에릭 요키시(35)는 팀의 확실한 필승카드가 돼야만 했다.
카스타노의 올 시즌 성적은 19경기 8승6패, 평균자책점(ERA) 4.35로 퇴출을 걱정할 성적은 아닌 듯했으나, 더 확실한 선발투수를 확보하기 위해 NC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요키시는 NC 유니폼을 입고 2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ERA 15.75(8이닝 14자책점)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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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까지 결과는 아쉽다. 요키시는 NC 유니폼을 입고 2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ERA 15.75(8이닝 14자책점)로 부진했다. 6탈삼진, 7볼넷, 피안타율 0.389, 이닝당 출루허용(WHIP) 2.63으로 세부 기록도 좋지 않아 고민이 크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던 탁월한 제구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요키시는 첫 등판이었던 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3.2이닝 8안타 2홈런 4볼넷 2탈삼진 10실점, 2번째 등판이었던 15일 창원 SSG 랜더스전에서 4.1이닝 6안타 2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데뷔 첫해인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10승, 3년 연속(2020~2022년) 규정이닝 2점대 ERA로 안정감을 보여줬던 그의 모습과는 정반대다.
지난해 6월 부상으로 떠난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해 실전 감각이 떨어진 여파가 크다는 분석이다. 빠른 적응이 필수다. 문제는 10연패에 빠진 NC의 사정상 요키시가 반드시 반등해야만 한다.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선발등판이 그만큼 중요한 이유다.
요키시는 KBO리그 커리어 내내 한화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16경기에서 9승2패, ERA 2.53, 85탈삼진, 17볼넷의 성적을 거뒀다. 4일만 쉬고 마운드에 오르는 데도 이 데이터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첫 등판에서 138.5㎞였던 투심패스트볼 평균구속이 2번째 등판에서 140.9㎞까지 오른 것은 기대할 만한 요소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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