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곳에서 열대야…청주 열대야 일수 '34일'

서주영 기자 2024. 8.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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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북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2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청주 28.7도, 옥천 26.1도, 증평 25.8도, 진천 25.7도, 충주 25.2도, 영동 25.2도로 도내 6곳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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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밤사이 충북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2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청주 28.7도, 옥천 26.1도, 증평 25.8도, 진천 25.7도, 충주 25.2도, 영동 25.2도로 도내 6곳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청주는 2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열대야 일수는 34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가장 많이 나타났던 해는 2018년(36일)으로 역대 기록 경신 초읽기 상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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