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클럽 레코드’ 경신, 리즈서 FW 뤼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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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뤼터를 영입했다.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은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르지니오 뤼터를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뤼터는 지난 2023년 1월 리즈가 클럽 레코드 3,600만 파운드(한화 약 622억 원)를 들여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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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브라이튼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뤼터를 영입했다.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은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르지니오 뤼터를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다.
영국 'BBC'에 따르면 브라이튼이 지불한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91억 원)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주앙 페드로, 야쿠바 민테, 맷 비퍼가 기록한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18억 원)였다.
뤼터는 지난 2023년 1월 리즈가 클럽 레코드 3,600만 파운드(한화 약 622억 원)를 들여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였다. 그러나 리그 11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면서 팀 강등의 주범 중 하나로 평가됐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기 시작한 지난 시즌은 2부리그에서 45경기 7골 15도움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지난 시즌 장크트파울리의 2.분데스리가(2부) 우승을 달성한 후 브라이튼에 부임한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3-4-2-1에 가까운 형태를 플랜 A로 활용한다. 뤼터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활약하는 것을 기대하면서 거액 이적료를 투자한 거로 해석된다.
휘르첼러 감독은 "뤼터는 팬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능력이 있고 지난 시즌 리즈에서 잉글랜드 축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줬다. 그러나 나는 그가 독일 호펜하임에서 뛰던 시절부터 알았다"며 "우리는 그를 팀에 통합시켜야 한다. 그와 일하는 게 기다려진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조르지니오 뤼터)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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